황희찬, 카스토레 10월 이달의 선수 선정

울버햄튼 팬들이 직접 뽑은 카스토레 10월 이달의 선수는 바로 황희찬이다.

만 25세의 황희찬은 10월 동안 뉴캐슬전과 리즈전에서 3골을 기록하며 10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wolves.co.uk과 Wolves App에서 실시된 투표에서 황희찬은 8월 수상자 막시밀리안 킬먼과 9월 수상자 주제 사에 이어 이달의 선수상을 받게 됐다.

황희찬은 몰리뉴에서 열린 뉴캐슬전에서 두 골을 기록했다. 당시 라울 히메네스와의 인상적인 호흡이 빛났다. 이후 리즈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 황희찬은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의 1-1 무승부에 이자비했다. 히메네스가 만든 기회를 다시 한번 마무리 지으며 좋은 호흡을 이어나갔다.

황희찬은 이번 주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 합류를 앞두고 10월 이달의 상을 울버햄튼 훈련장인 컴튼 파트에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