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의 시즌 첫 골을 터뜨려 안필드 스타디움에서 울브스의 FA컵 복귀를 이끈 황희찬은 골에 대한 믿음을 져버리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2022/23 시즌이 부상으로 인해 중단되었지만,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에 맞춰 회복한 황희찬은 후반기 활약이 더욱 더 성공적인 2023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금빛과 검은색의 골문을 찾다
"득점하기 전에도 경기는 잘 흘러가고 있다. 단지 제가 들어와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었을 뿐이다."
"제 슛이 직접 골로 이어졌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 수비수에 굴절되어 제 다리 어딘가에 맞고 들어간 것이었다. 다시 봐도 득점해서 정말 기뻤다."
"많은 사람들이 제 골을 기다리고 있었다. 저 역시 골을 넣기만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다. 많은 팬들에게 축하할 이유를 줄 수 있는 순간을 줄 수 있게되어 기뻤다. 더욱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골에 대한 믿음
"오랫동안 득점이 없었기 때문에 불안해할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런 순간에는 무리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 더 낫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저는 전반적으로 제 플레이에 더 집중했다. 득점 기회가 올 거라고 믿었다. 골은 늦게 터졌지만 한 해를 시작하면서 골을 넣었다는 것은 정말 신나는 일이다."
"앞으로도 득점으로 팬들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
로페테기 감독 아래서 발전하는 모습
"감독님이 상대를 어디에서 어떻게 압박해야 하는지 매우 자세하게 지시해주셔서 선수들이 경기의 여러 순간을 잘 대비하고 있다. 오늘도 마찬가지였다."
Hwang ➡️ Cunha ➡️ Hwang ➡️ ⚽️ pic.twitter.com/v1WB330pc5
— Wolves (@Wolves) January 8, 2023
토티의 무효 골에 대해
"비디오로 장면을 다시 봤는데 오프사이드가 아닌 것 같아 실망스러웠다. 살라의 골도 분명히 오프사이드였다."
"VAR을 통해서도 이런 판정이 나온 점은 아쉽지만, 그래도 우리는 매우 잘 싸웠고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었다는 점이 중요하다."
"다음 경기에서도 계속해서 자신감을 갖고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