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6차전 홈경기에서 한국이 중국을 1-0으로 꺾었다. 이 경기에서 황희찬은 90분을 뛰는 모습을 보였다.
황희찬은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생제르맹)과 함께 최전방 스리백으로 뛰었다. 이 경기 전반 61분 이강인의 왼발 선제골은 이날 경기의 유일한 득점이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팀은 지난주 싱가포르를 7-0으로 꺾고 이미 아시아 예선 3라운드에 진출했다. 황희찬은 이 경기에서 교체로 투입되어 팀의 7번째 골을 넣은 바 있다.
이번 경기를 끝으로 대표팀 일정이 마무리된다. 황희찬은 앞으로 2주 안에 울버햄튼으로 복귀하여 이달 말부터 재개되는 클럽 훈련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