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선수, 황희찬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감명깊은 10월을 보낸 황희찬이 울브스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황희찬은 10월 세 경기에서 모두 공격적인 활약을 펼치며 사샤 칼라이지치, 페드루 네투에 이어 이번 시즌 세 번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황희찬은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페드루 네투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하며 득점포를 가동했다. 두 선수는 파이널 써드에서 좋은 호흡을 이어갔다.

이후 황희찬은 본머스전에서 어시스트로 역할을 수행했다. 칼라이지치에게 섬세하고 완벽한 패스를 연결하며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마지막으로 황희찬은 뉴캐슬전에서 토티의 패스를 이어받아 댄 번을 제치고 시즌 7호 골을 터뜨리며 한 달을 멋지게 마무리했다.

10월, 황희찬은 네투를 근소한 차이로 넘어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크레이그 도슨은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