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에서 고개숙인 황희찬

황희찬과 대한민국 대표팀은 16강 브라질과의 경기를 패하면서 여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포르투갈전에서 추가시간 극적인 쐐기골을 넣어 승리한 황희찬은 한국의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러나 16강에서 패하면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여정은 마무리 됐다.

이번 월드컵의 우승 후보인 브라질은 전반전에만 4골을 몰아치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황희찬은 경기에 선발 출전해 리버풀에서 활동중인 골키퍼 알리송을 상대로 두 번의 멋진 선방을 선보이며 활약했다.

이후 황희찬은 귀국하여 휴식을 취한 뒤, 이번 주 스페인에서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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