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오닐은 올 시즌 FA컵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울버햄튼에게 “낭비”일 것이라고 말하며 이전 라운드와 같은 방식으로 토요일 8강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벤트리 시티가 토요일 울버햄튼과 준결승전 사이에 서 있으며, 현재까지 그들의 강력한 챔피언십 캠페인을 감안할 때 오닐은 힘든 경기를 예상하고 있다. 감독은 금요일 기자회견에서 마테우스 쿠냐의 체력과 네이션 프레이저의 발전에 대해 말했고 이 흥미진진한 FA컵 여정이 지금 단계에서 끝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쿠냐가 훈련에 복귀한 것에 대해
그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정말 잘 해냈다. 기분도 정말 좋아보인다. 선수들은 그가 다시 돌아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쿠냐는 지금처럼 빨리 선수들과 함께 완전한 훈련에 복귀하기 위해 믿을 수 없는 노력을 해왔다.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그를 관리하는 것이다. 그에게서 최선의 결과를 얻어내는 것도 우리의 몫이다. 우리는 지금보다 훨씬 더 오랫동안 쿠냐 없이 지낼 것으로 예상했는데, 그가 훈련에 다시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뻤고 그룹에 좋은 활력을 불어넣었다.
코벤트리까지 가는데 대해
여전히 똑같다. 분명히 큰 게임이지만 모든 경기가 크게 다가온다. 나는 지난 주에 여기 앉아서 풀럼에 대해서도 같은 말은 했다. 모든 경기가 우리이게는 큰 경기다. 웸블리에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면 우리 클럽에 환상적인 일일 것이기 때문에 프리미어리그에서 승점 3점을 얻더라도 큰 성취일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다.
선수들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정확하게 접근할 것이다. 물론, 컵 경기는 패배하면 돌아올 수 없기 때문에 조금 더 최종적인 느낌이 든다. 뉴캐슬에 갔을 때 우리는 최선을 다해 승리하려고 했으나 패하면 다음 주 풀럼을 상대로 반격할 기회가 있었다. 컵 경기에서는 그것과는 매우 다르지만 선수들은 준비가 되어 있고 정말 좋은 한 주를 보냈으며 내일 그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컵을 향한 즐거운 여정에 대하여
울버햄튼 그룹이 보여준 실력을 보니 컵을 낭비하는 것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브렌트포드에서 열린 첫 경기에서 우리가 10명이 되었을 때 쉽게 패배할 수도 있었고 경기가 아주 빨리 끝났을 수도 있었지만, 우리가 아주 일찍 자리를 잡고 선수들의 재능을 보여주었다.
우리는 여전히 약간의 로테이션을 할 수 있지만 항상 중요한 것은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최그의 팀을 선택하는 것이다. 우리는 정말 잘 해냈고, 선수들도 믿을 수 없을 만큼 잘 해내며 우리를 컵까지 진출시키고 41점을 획득했다. 우리는 사람들이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앞서 있지만, 항상 마음이 편하지는 않다.
우리가 8강에 진출했고 승점 41점을 기록하고 있다고 해서 경기에 질 때 기분이 나아지는 것은 아니다. 다음 손실은 여전히 똑같이 상처를 입을 것이다. 나는 우리가 겪었던 일부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어려운 만큼 레벨을 유지하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선수들이 풀럼을 상대로 한 것과 같은 모습을 보여준데 있어 우리는 여전히 싸울 수 있고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이 보여진다고 생각한다.
코벤트리 경기가 어려운 테스트
나는 마크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의 팀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 코벤트리는 최근 클럽으로서 힘든 시간을 보냈고 올해도 아주 좋은 챔피언십 캠페인을 가까스로 마무리하여 플레이오프의 문을 두드리고있고 아마도 지금 리그에서보다 더 높은 자리에 있을 수도 있다. 경기의 특정 측면에서 보면 매우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물론 어려운 테스트가 될 것이다. 코벤트리는 정말 좋은 상태에 있고 핵심 선수가 많이 누락되지도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하려는지도 잘 이해하고 있다. 프리미어 리그 팀 대 하위 리그 상대팀 같은 느낌은 상상할 수 없다. 정말 좋으면서도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프레이저가 좋은 인상을 준 것에 대해
그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열심히 훈련하고 있고 또 정직하다. 때때로 우리는 프레이저 자신을 위해서 그를 막아야 할 때도 있다. 코칭 스태프와 함께 항상 추가 인력이 있어서 선수들은 조금 더 훈련이 필요한 순간과 휴식이 필요한 순간을 잘 선택하기도 하는데, 프레이저는 항상 쉬는 날 체육관에 있고 잔디 위에서도 추가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그가 엉덩이를 다쳤을 때 너무 빨리 복귀하려고 하다가 곧바로 물러났었다. 나는 프레이저와 같은 경험을 한 적이 있어서 공감한다. 더 나아지기 위해 더 많은 것이 필요하다고 느끼는데 때로는 그렇지 않다. 그가 부상에서 돌아오는 방식은 우리가 그와 함께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의미했고 그동안 10월부터 프레이저는 축구를 많이 하지 않았다.
지난 경기가 끝날 무렵부터 지치기 시작했으니 처음부터 그를 활용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벤치에서 활용하는 것이 좋을지 살펴볼 것이다. 아직 팀을 정하지 않아서 선수들이 선발 11명을 모른다. 아침에 다들 어떤지를 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