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 에드워즈 감독은 울브스가 연패를 끊고 클럽에 자부심을 되찾기 위해 선수들이 더 단단히 버티며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렌트퍼드전 패배에 대해
“최근 경기들과 비슷한 흐름이었습니다. 우리가 이곳에 온 이후 치른 여섯 경기 모두 하프 타임에는 비기고 있다 보통 그 한 시간 전후 시점에서 실점했고 오늘은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위험한 상황은 아니었고, 올라온 볼을 충분히 처리했어야 합니다. 그 상황에서 실점했다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경기에서 선제골은 정말 중요합니다. 그 이후에는 더 열기 위해 변화를 주었지만, 두 번째 실점도 역시 막았어야 합니다."
“두 번째 골 상황에서도 수적 우위는 있었지만, 그 이후부터는 정말 어려워졌습니다.”
팀 내 자신감 부족에 대해
“그게 보입니다. 지금은 훈련에서 보여주는 모습과 경기장에서 나오는 퍼포먼스가 다릅니다. 일부 선수들은 위축되고 있고, 몇몇은 압박과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그게 경기력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선제골이 중요하다는 건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걸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큰 차이는 아니었죠. 후반 초반 사가 몇 차례 선방을 해야 했고 이러한 부분을 조정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실점한 첫 골 장면은 위협적인 위치도 아니었는데 그걸 내주고 나니 지금의 우리에겐 너무 힘들어집니다.”
마테우스 마네의 긍정적인 활약에 대해
“경기장에 나가면 점점 더 편안해 보입니다. 지금 팀 내 다른 몇몇 선수들이 안고 있는 부담이나 상처를 아직은 크게 안고 있지 않은 선수입니다."
“마테우스는 다시 한 번 정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다가오는 연말 일정에 대해
“어려운 경기들이지만, 동시에 기대되는 경기들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나아갈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들입니다."
“원정 두 경기가 남아 있지만 우리가 이곳에 온 이후 가장 좋은 두 번의 경기력은 모두 원정에서, 그것도 아주 좋은 팀들을 상대로 나왔습니다. 도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커룸에서 선수들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일어서서 싸울 준비가 됐고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그렇게 대해야 합니다.”
구단 수뇌부 변화에 대해
“어제 회의에서 전달받았습니다. 다만 앞으로를 보면, 포선은 항상 이 클럽에 전적으로 헌신하고 있고,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하며 성장하길 원해왔습니다."
“구단주 측의 의지는 분명하고, 지난 이틀 동안 네이선 시와 만났는데, 이 과정을 함께하며 상황을 바꾸는 데 진심으로 헌신하려는 분으로 느껴졌습니다.”
1월 이적 계획에 대해
“계획은 있습니다. 하지만 1월은 상위권 팀들에게도 쉽지 않은 시장이고, 지금 우리의 위치에 있는 팀이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부분에서 정말 열심히 일하고 있고, 이적 시장에서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