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 울브스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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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몰리뉴에서 아쉽게 승점을 놓친 울브스가 이번 라운드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반전 기회를 노린다. 최근 수비 조직력이 회복 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공격 흐름까지 되살려 시즌 첫 승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 | 출전 전망

롭 에드워즈 감독은 월요일 경기에서 미드필더 주앙 고메스를 기용할 수 없다. 브라질 대표팀 일원인 고메스는 수요일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다섯 번째 경고를 받아 한 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소화한다. 스쿼드 복귀는 다음 주말 아스널전이 될 예정이다.

고메스의 공백을 누가 메울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최근 두 경기를 연속 결장한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의 몸 상태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았고, 마셜 무네치 역시 포레스트전에서 종아리 부상으로 교체됐다. 맷 도허티는 주중에 스쿼드 명단에는 포함됐으나 출전은 없었고, 유나이티드전 선발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우고 부에노는 이전 경기에서 결장하게 했던 타박상을 털고 복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한편 루벤 아모림 감독은 더 많은 부상 변수를 안고 몰리뉴를 찾는다. 목요일 경기에서 득점한 디오구 달롯이 후반 68분 부상 우려로 교체돼 울브스전 출전 여부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지난 주말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90분을 소화하며 득점했던 메이슨 마운트는 주중에는 벤치를 지켰고, 그 경기의 또 다른 선발이었던 마타이스 더 리흐트는 스쿼드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월요일에는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해리 매과이어와 베냐민 셰슈코는 각각 햄스트링, 무릎 부상으로 전력 이탈이 예상된다.

2 | 주요 기록

득점

  •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 | 3
  • 브라이언 음뵈모 | 6

도움

  • 에마뉘엘 아그바두 | 2
  • 브루노 페르난데스 | 5

최대 점수차 승리

  • 울브스 2–0 에버턴 | 2025년 9월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4–2 브라이턴 | 2025년 10월

경고

  • 주앙 고메스 | 6
  • 카세미루 | 5

클린시트

  • 샘 존스톤 | 1
  • 세네 라멘스 | 1

3 | 월요일을 향한 여정

울브스의 프리미어리그 첫 승 도전은 노팅엄 포레스트전 한 골 차 패배 이후 어느덧 다섯 번째 달에 접어들었다. 11월 A매치 휴식기 동안 부임한 에드워즈 감독 아래 울브스는 최근 3경기에서 단 4실점만 허용하며 수비에서 끈끈함을 되찾았지만, 공격에서는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다. 에드워즈 체제 첫 세 경기 모두에서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음에도 아직 골이 터지지 않았고, 월요일 밤 그 흐름을 반드시 깨겠다는 각오다.

아모림 감독은 목요일 밤 올드 트래퍼드에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점 2점을 놓쳤기 때문이다. 월요일 몰리뉴를 찾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그때 승리했다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첼시와 승점에서 나란히 설 수 있었지만, 83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기회를 놓쳤다.

디오구 달롯이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세트피스가 강점인 맨유는 이번에는 코너킥 수비에서 흔들렸고, 숭구투 마가사가 웨스트햄에 소중한 승점을 안겼다. 이 무승부 속에서 맨유의 시즌은 여전히 기복을 드러냈다. 직전 리그 경기였던 크리스털 팰리스전 승리를 이어가지는 못했지만, 원정에서는 최근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를 달리며 몰리뉴 원정길에 오른다.

4 | 지난 시즌 박싱데이의 기쁨

울브스는 지난 12월 박싱데이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기억에 남을 승리를 거뒀다. 당시 몰리뉴에서 열린 비토르 페레이라 전 감독의 데뷔전에서 올드 골드는 두 골을 넣고 무실점 승리를 챙겼다.

그보다 나흘 전 레스터 시티 원정에서 대승을 거두며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울브스는 홈으로 돌아와 2연승을 완성했고, 강등권에서 벗어나는 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후반전에 나온 마테우스 쿠냐와 황희찬의 연속골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팽팽하던 승부는 후반 초반 균형이 깨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다소 이른 시점에 퇴장을 당했고, 곧이어 쿠냐가 코너킥 상황에서 값진 선제골을 뽑아냈다. 추가 시간에는 황희찬이 쐐기골을 터뜨렸고, 쿠냐가 이를 도우며 울브스의 박싱데이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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