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란 라르센 | ‘오랫동안 느껴보지 못한 최악의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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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은 일요일 번리전 패배 이후 울브스 라커룸의 분위기가 완전히 가라앉았다고 털어놨다.

몰리뉴에서의 힘든 오후

“축구는 참 묘한 경기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경기를 사랑하면서도, 또 미워하게 되는 거죠. 하지만 지금은 안타깝게도 모두가 미워하고 있을 겁니다. 지금 울브스 선수이거나 팬이라는 게 결코 기분 좋은 일이 아니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그들이 받아야 할 걸 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오늘 우리는 아주 느리고 답답한 출발을 했지만, 점점 경기를 되찾았고 좋은 축구를 했습니다. 주도권도 잡았고, 기회도 만들어냈죠. 오늘 승리할 자격이 분명히 있었지만, 지금 우리 팀의 흐름이 그걸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뒤늦게 당한 일격에 대해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그냥 너무 슬픕니다. 라커룸 안 분위기도 완전히 침묵이었어요. 오랫동안 느껴본 것 중 가장 끔찍한 기분입니다. 그래도 긍정적으로 보자면 시즌은 아직 29경기나 남았습니다. 우리는 계속 나아가야 하고, 믿음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몇몇 선수들은 정말 뛰어났습니다. 키와 JJ는 오랜만에 선발로 나섰는데도 팀에 완벽히 녹아들며 훌륭하게 해냈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바라봐야 합니다. 서로에게 긍정적이어야 하고요. 모두가 거울 앞에 서서 ‘내가 뭘 더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야 합니다. 저 역시 지난해의 제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고, 그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 골을 넣은 건 물론 기분이 좋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팬들의 좌절을 이해하며

“팬들이 좌절하는 건 너무나 당연합니다. 때로는 그런 감정을 드러내야 하죠. 지금 우리에게 ‘믿어달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아직 그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가 우리 자신을 믿어야 한다는 것, 그건 분명합니다. 경기 후 팬들의 반응을 들었습니다. 결코 유쾌하지 않았지만, 그 감정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우리는 오늘 모든 걸 쏟아냈습니다. 솔직히 운이 따르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국, 절대 져서는 안 될 경기에서 승점을 놓쳤습니다. 팬들의 실망은 당연합니다. 그럼에도 우리 그룹 안에서는 여전히 좋은 걸 만들어가려 하고 있습니다. 팬들 앞에 직접 다가가 그들의 목소리를 들었고, 이제는 다시 그룹 안에서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다음 경기들을 이기기 위해 싸울 겁니다. 그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

더 깊이 파고들 필요성에 대해

“울브스에 온 이후 저는 늘 모든 걸 쏟아냈습니다. 제 동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모든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이후로 팀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그리고 감독님에게도 쉽지 않은 과정이었죠. 깊은 구덩이에서 빠져나오려면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도 저는 여전히 우리를 믿습니다. 외부의 소음은 듣지 않으려 하지만, 그런 것들이 왜 나오는지 이해합니다. 지금 우리팀은 버티고 있고, 반드시 반등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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