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 리포트 | 울브스 1-1 브라이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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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브스 1 (페르브루헌 자책골 21) 브라이턴 1 (반 헤케 86)

울브스가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보탰다.

홈팀은 전반 21분 바르트 페르브루헌의 자책골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이 장면의 공은 마셜 무네치에게 돌아갔다. 무네치의 강력한 발리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 나오자, 되돌아온 공이 페르브루헌의 등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올드 골드는 또다시 막판에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종료 4분 전 얀 폴 반 헤케가 동점골을 넣으며 울브스의 시즌 첫 승리를 향한 희망을 좌절시켰다.

경기 초반은 잠잠했다. 가장 먼저 주목할 장면은 페르디 카디올루의 슈팅이었다. 얀쿠바 민테와 연계한 뒤 슛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샘 존스톤이 무난히 막아냈다.

20분 가까이 별다른 움직임이 없던 경기장은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의 퇴장으로 분위기가 요동쳤다. 벤치를 향해 공을 찬 행동으로 퇴장당했지만, 직후 무네치가 강력한 발리를 시도했다. 페르브루헌이 손끝으로 쳐내며 크로스바에 맞췄으나, 공은 다시 그의 몸에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곧바로 울브스는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휴고 부에노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라디슬라프 크레이치가 헤딩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페르브루헌이 몸을 던져 쳐냈다.

리드를 잡은 울브스는 자신감 있게 경기를 운영했다. 상대 공격을 제한하며 두 번째 골을 노렸다. 브라이턴의 디에고 고메스가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존스톤이 안정적으로 막아냈다. 전반 막판 존 아리아스의 프리킥은 페르브루헌이 근 포스트를 지키며 선방했다.

하프 타임 | 울브스 1-0 브라이턴

후반 첫 기회도 울브스가 만들었다.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이 수비를 등지고 버틴 뒤 황희찬과 부에노가 연계 플레이를 이어갔고, 부에노의 패스를 받은 아리아스가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브라이턴도 곧바로 응수했다. 교체 투입된 조르지뇨 뤼터가 얀쿠바 민테의 인스윙 크로스를 받아 문전에서 슈팅했다. 하지만 존스톤이 놀라운 반응으로 이를 막아냈다.

양 팀은 남은 20분 동안 교체로 변화를 줬다. 울브스는 에마뉘엘 아그바두를 투입하며 수비를 5명으로 늘렸고, 브라이턴은 스테파노스 치마스를 대니 웰벡과 함께 투톱으로 세우며 반격을 노렸다.

스트란 라르센은 골대를 향해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아쉽게 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마지막 10분은 양 팀 모두에 기회가 있었는데 결국 브라이턴이 이를 살렸다. 막심 더 카위퍼르의 크로스를 반 헤케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울브스는 종료 직전까지 공격을 이어갔으나 결승골은 끝내 나오지 않았다.

풀 타임 | 울브스 1-1 브라이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