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아리아스는 아직 울브스에서 자신의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이제는 잉글랜드 무대에 점점 더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울브스에 적응하면서
"좋습니다. 팀과 함께하면서 더 나아지고 있고, 감독님의 아이디어에도 잘 맞아가고 있다고 느낍니다. 제 최고의 모습은 이제 시작이고, 저에게 중요한 부분입니다."
"최근 들어서는 동료들과의 호흡도 좋아지고 있고, 리그에도 점점 익숙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은 다른 리그이기에 제가 더 발전하고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팀을 돕는 게 제 목표입니다."
잉글랜드 축구에 적응하는 과정에 대해
"많이 다릅니다. 강도가 다르고, 몸싸움도 다릅니다. 날씨도 다르고요. 하지만 이 리그, 이 나라, 언어에 적응하는 것은 당연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점점 더 좋아지고 있고,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고 느낍니다."
토트넘 원정에서의 활약에 대해
"기분이 좋았습니다. 팀이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쉽게도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우리는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고, 앞으로 나아가는 데에 좋은 경기였다고 봅니다."
"특히 경기 후 받은 ‘맨 오브 더 매치’는 저와 제 가족에게 특별한 순간이었습니다. 첫 수상인데다 토트넘 원정이라는 어려운 경기에서 받은 상이라 더 의미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우리가 원하는 건 더 많은 승리와 더 많은 행복입니다."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것에 대해
"브라질에서는 주로 측면에서 뛰었지만, 대표팀에서는 안쪽, 중앙에서도 뛰었습니다. 저에게는 두 포지션 모두 괜찮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측면이 더 익숙하긴 합니다."
브라이튼전 준비에 대해
"브라이튼은 강한 팀이고 굉장히 어려운 경기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길 기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감을 위해서, 팬들과 가족들을 위해서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일요일에는 꼭 승리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