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란 라르센 | "우리의 경기력이 자랑스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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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은 화요일 밤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울브스 선수들이 역량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으며 4-2 패배는 당연한 결과였다고 인정했다.

셀허스트 파크에서의 패배에 대해

"오늘 팀 전반적으로 제대로 경기에 임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경기의 일부에서는 우리 경기력이 더 좋았던 것 같기도 했지만 결국에는 패배했고 그건 마땅한 결과였습니다."

"지금 제 기분이 그렇습니다. 오늘 경기력에 대해 우리는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항상 완벽하게 경기할 수는 없지만, 오늘의 경기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점 장면에서 몇 가지 실수가 있었는데, 이건 경기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다시 따라잡기 위해 노력했지만 팰리스는 역습이 강한 팀이었고 우리는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선제골 이후 역전당한 상황에 대해

"경기 초반 20분은 괜찮게 시작하며 선제골도 넣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좀 더 조심했어야 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경기가 정말 빠르게 흘러가기 때문에 다음 10분 동안 실점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 이후 두 골을 연달아 내줬는데 그건 최악의 시나리오였습니다. 결국 우리 스스로 자초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반전 변화에 대해

"감독님께서 하프타임에 몇 가지 변화를 주셨고 전술 보드 위에서도 수정이 있었습니다. 덕분에 후반전에 경기력이 좀 더 개선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세 번째 골 실점은 정말 운이 없었습니다. 오늘 경기를 상징하는 골이었죠. 아쉽게도 오늘은 그런 날이었습니다."

복귀전에서 골과 도움을을 기록한 소감

"오랜만에 복귀해서 경기 뛴 건 정말 좋았습니다. 최근에 몸 상태가 좀 안 좋아서 아쉽게도 경기를 끝까지 소화하지는 못했지만요."

"사실 더 뛰고 싶었고, 추가 골을 넣어서 팀을 다시 경기에 끌어올리고 싶었는데, 오늘은 제 몸 상태를 따라야 했습니다."

"울브스 팀의 선발로 나서는 건 언제나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무엇보다 몸 상태를 잘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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