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즈 | “후반전에 보여준 모습이 우리가 돼야 할 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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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에드워즈 감독은 안필드에서 후반 울브스가 보여준 용기와 투지를 높이 평가하며, 이러한 모습이 꾸준히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필드에서의 복합적인 감정에 대해

“0-2로 뒤진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좋은 투지를 보여줬습니다. 다만 두 번째 실점 장면은 정말 답답했습니다. 공을 되찾아온 직후 경합에서 밀렸고, 수비 라인이 앞으로 나오다 공간을 내주며 실점으로 이어졌습니다. 이곳은 분위기가 순식간에 뜨거워지고, 소음 때문에 세탁기 안에 들어간 것처럼 정신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순식간에 실점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하프 타임에 들어가 재정비를 했고, 후반에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강한 정신력과 용기, 좋은 경기력, 공격적인 모습까지 모두 보여줬습니다. 바로 제가 바라는 팀의 모습입니다. 후반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통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후반전에서의 발전에 대해

“우리가 필요로 했던 모습이었고, 선수들에게도 분명히 주문했던 부분입니다. 전술적으로 한두 가지 조정을 했는데, 그 부분이 효과를 봤습니다. 마테우스 마네는 경기 내내 훌륭했고, 안쪽으로 움직이며 상대에게 큰 문제를 안겼습니다. 라인 사이에서 자주 공을 받으며 기회를 만들어냈습니다. 전술적인 변화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선수들이 용기와 믿음을 가지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얻은 게 많습니다.

“리버풀은 전반전처럼 상대를 뒤로 밀어붙일 수 있는 팀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공격적으로 임하고, 공을 잃지 않기 위해 더 용감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후반전에는 그런 모습을 보여줬고, 우리는 좋은 팀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세계에서는 결과가 전부입니다. 또다시 승점을 얻지 못한 점은 분명히 아쉽습니다.”

마테우스 마네의 첫 선발에 대해

“우리는 그에게 기회를 줄 적절한 시점을 기다려왔습니다. 최근 우리 경기를 지켜본 누구라도 그가 충분히 자격이 있다고 말할 겁니다. 전적으로 본인의 노력으로 제 선택을 이끌어낸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우리는 항상 젊은 선수, 특히 유스 출신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 오늘 그는 자신이 왜 그라운드에 있어야 하는 선수인지 분명히 보여줬습니다.” 

좋은 경기력을 결과로 이어가기 위해

“오늘 후반 시작에서 보여준 모습처럼, 경기 초반부터 그런 에너지와 태도를 가져가야 합니다. 일정도 결코 쉽지 않습니다. 사흘 사이에 안필드와 올드 트래포드에서 경기를 치러야 합니다. 많은 팀들이 부상과 징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겁니다.”

“선수단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도 징계로 또 한 선수(안드레)를 잃었습니다. 어떤 선수들을 기용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후반전에 우리가 보여준 에너지와 감정을 다음 경기에서도, 특히 초반부터 이어가야 한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