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즈 | ‘이대로 힘없이 무너지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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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에드워즈 감독은 노팅엄 포레스트에 패하며 시즌 14경기에서 12번째 패배를 기록한 울브스가 더 이상 무기력하게 물러서지 않도록 선수들이 끝까지 싸우길 요구했다.

몰리뉴의 조명 아래 패배에 대하여

“오늘 경기는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일요일에 우리가 보여줬던 경기력과 비교하면 거의 정반대였어요. 하프 타임에 선수들에게 ‘겁이 나냐’고 물었습니다. 선수들은 아니라고 했죠. 저는 한 명 한 명 눈을 마주보고 30초 정도 그대로 두고 다시 물었습니다. ‘정말 아니야?’ 대답은 역시 ‘아닙니다’였습니다."

“하지만 전반전은 너무 소극적이었고, 마치 실수할까봐 겁을 먹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관중 반응 때문인지, 인간적으로 그런 마음이 드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후반전 실점이 있었지만 저는 사실 전반전의 강도 부족에서 이미 경기가 기울었다고 느꼈습니다. 우리가 보여줘야 하는 것들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고, 그 점이 너무 아픕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이 현실입니다. 제가 왔을 때부터 쉽지 않았고, 다른 경기 결과는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우리의 경기뿐인데, 오늘 우리는 그걸 해내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무너지고 싶지 않습니다. 앞으로 선수들에게 전할 메시지는 단 하나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힘없이 사라지고 싶지 않다.’”

결정력이 부족했던 점에 대하여

“너무 뒤로, 그리고 옆으로만 돌렸습니다. 위험을 감수하는 움직임이 없었어요. 기다리기만 했고, 속도도 너무 느렸습니다. 전반전에 우리 경기에서 좋다고 말할 만한 건 거의 없었습니다. 0-0으로 버틴 것만 긍정적이라 할 수 있었죠. 뒤로, 뒤로, 옆으로, 옆으로만 돌리며 위험을 감수하는 패스, 전진 패스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딱 한 번 존 아리아스가 돌아서며 잭슨을 찔러줬는데, 그 장면도 결국 아무것도 되지 못했습니다."

“전반전 전체를 통틀어도 좋은 장면은 많지 않았습니다. 아리아스가 좋은 찬스를 하나 잡았고, 날카롭게 넘어간 볼에 예르겐이 조금만 더 접근했으면 어땠을까 싶고, 마테우스가 마무리 슈팅을 가져갈 수도 있었던 장면도 있었죠. 막판에는 마셜이 침투를 가져갔지만 역시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뭔가를 보여주고, 뭔가를 바꾸고, 새로운 활력을 넣어야 했습니다. 우리가 하던 방식이 통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후반 초반에는 어느 정도 기세를 올렸지만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축구는 한쪽에서는 실점하지 않고, 다른 쪽에서는 득점해야 이기는 경기인데, 지금 우리는 그 두 가지 다 너무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 오늘 경기는 좋은 경기라고 할 수 없습니다. 상대도 그렇게 좋지 않았습니다. 이런 경기에서는 우리가 좋지 않더라도 어떻게든 승점을 가져와야 하는데, 지금 우리는 그걸 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VAR 판독에 대하여

“정말 길고 긴 대기였습니다. 모두가 올바른 판정을 원한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에게 유리하게 돌아갔으니 ‘적어도 올바른 판정이 나왔다’고 말할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너무 깁니다. 경기 자체도 지루한 흐름이었는데 VAR까지 그렇게 길어지니 더욱 힘들었습니다."

“팬들에게 좋지 않은 일입니다. 얼마나 명확한 상황이었는지 저는 아직 보지 못해 모르겠지만, 우리는 그런 긴 대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경기를 최대한 강하게, 빠르게 가져가야 하는데, 오늘 우리는 그러지도 못했고 VAR 때문에 더 느려졌습니다.”

마네의 활약에 대하여

“마네는 위험을 감수합니다. 후반 막판 찬스에서 저는 그가 슈팅하길 바랐습니다. 본인도 슈팅할 수 있었다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말했습니다. ‘네가 그라운드에 있으면 스스로를 믿어야 한다.’"

“어쩌면 어린 선수들은 실수하고 관중의 불만을 듣는 게 두려워 위험을 피하려는 경향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마네는 잘해줬고, 우리는 그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변화를 주기 위해 그를 투입해야 했습니다.”

울브스 팬들의 불만 표출에 대하여

“이해합니다. 팬들은 마지막 승리가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 날 겁니다. 저라도 화가 났을 겁니다. 저는 팬들이 저를 비판한다고 느끼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에게는 지금까지 많은 지지를 보내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팬들이 화가 나는 건 당연합니다. 그들은 팀이 승리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니까요."

“팬들은 결국 우리를 응원해줄 겁니다. 지난 주말 우리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경기 끝나고 제가 박수를 보내러 갔을 때 팬들은 모두 우리를 향해 서 있었습니다. 미들랜즈 라이벌에게 패하고, 이렇게 오래 승리를 못한 상황에서도 그들은 실수를 용서해줍니다."

“하지만 팬들은 분명한 기준을 갖고 있습니다. 그들은 노력, 열정, 투지, 헌신을 보고 싶어 합니다. 오늘 우리는 그 어떤 것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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