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즈 | “항상 저의 목표였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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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브스의 새 감독으로 공식 발표된 뒤, 롭 에드워즈는 현재 팀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몰리뉴 지휘봉을 잡는 일이 늘 마음속에 품어온 목표였다고 밝혔다.

과거 올드 골드에서 수비수, 코치, 임시 감독을 지낸 그는 이번 주 3년 반 계약에 서명하며, 21년 전 선수로 처음 입단했던 구단에 다시 돌아왔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개막 11경기에서 승점 2점으로 최하위를 기록한 팀을 되살려야 하는 어려운 과제가 앞에 놓여 있는 가운데, 에드워즈는 올드 골드 팬들과 선수들을 향해 단결을 촉구했다. 그는 다음 주말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첫 경기를 앞두고 모두가 같은 방향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브스로 돌아온 것에 대해

“저에게는 정말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 클럽은 정말 특별해요. 원래도 특별한 곳이지만, 저의 프로 생활 대부분을 보냈고 가장 많은 시간을 뛴 곳이라 저에게는 더 특별합니다.”

“여러 역할을 맡아 일해오면서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저는 늘 이 자리(감독직)를 목표로 해왔습니다. 제게는 꿈 같은 자리였습니다.”

“지금 팀 상황이 어떤지는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제가 늘 원했던 일이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 도전을 맞이할 각오가 되어 있고, 익숙한 얼굴들과 새로운 얼굴들을 만나면서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스태프들도 모두 의욕적입니다. 다음 주 선수들이 돌아오면 만나게 될 텐데, 선수들도 같은 마음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구단을 아는 장점에 대해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구단 곳곳이 익숙하고, 사실 떠나 있던 것 같지도 않아요. 하지만 지금은 새로운 선수단을 알아가야 하고, 그게 가장 중요합니다. 결국 그라운드에 나가서 해내는 건 선수들이니까요.

“앞으로 몇 주 동안은 최대한 빨리 팀을 정비하고, 메시지를 빠르게 전달해서 선수들이 바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하는 데 집중할 겁니다.

“익숙한 환경과 사람들이 큰 도움이 되긴 하지만, 결국 중요한 건 앞으로 우리가 해나갈 일이고, 선수들과 함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게 가장 중요합니다.”

시즌 반전을 만들 자신감에 대해

“제프가 ‘리셋의 순간’이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지금이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입니다. 상황이 어렵긴 하지만 아직 27경기가 남아 있고, 우리는 특별한 일을 해낼 기회를 갖고 있습니다. 그 점이 저를 더 끌어당겼습니다.”

“저는 늘 위험을 감수해왔고, 이 일을 늘 하고 싶었습니다. 이런 기회가 다시 올지 모르니까요. 물론 쉽지 않겠지만 우리가 프리미어리그에 잔류할 기회가 있고, 이후 더 성장하고 팀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 시즌 지금까지는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이제는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바꿀 수 있는 부분을 찾고, 모든 걸 쏟아부어서 이 상황을 벗어나야 합니다.”

“단기적으로는 결과를 찾는 것이 목표고, 장기적으로는 우리 정체성을 다시 세우고 모두가 연결될 수 있는 팀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런 이야기들을 나눠왔고, 저는 이 기회를 정말 즐기고 있습니다.”

바로 업무에 착수하는 것에 대해

“우리는 매일 클럽에 있을 겁니다. 선수들이 돌아오는 대로 함께 훈련하게 될 거예요. 지금은 테이블에 앉아 계획을 세우고, 스태프들과 이야기하며 방향성을 맞춰가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다만 아직 선수들을 많이 볼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크리스털 팰리스라는 오랫동안 같은 감독 아래에서 같은 축구를 해온 팀과 맞붙습니다. 그들은 잘하고 있고, 우리는 함께한 시간이 많지 않겠지만 그건 변명이 될 수 없습니다. 첫날부터 바로 속도를 내야 합니다.”

“선수들에게는 명확성을 주고, 가능한 단순하게 전달하려 합니다. 일부 선수들과는 하루밖에 함께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그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다음 주 아스톤 빌라전 준비 주간에는 한 주를 온전히 함께 보낼 수 있어 훨씬 도움이 될 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팀과 함께 일할 것입니다.”

모두를 하나로 모으는 것에 대해

“우리는 경기에서 아쉽게 놓친 순간들이 많았고, 막판 실점이 쌓이면서 분위기가 무거워졌습니다. 선수단 안에 믿음과 자신감을 빨리 넣어줘야 합니다.”

“지금 중요한 건 모두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팬들이 우리가 모든 걸 쏟아붓고, 엠블럼을 위해 뛰고, 자존심을 걸고 싸우며 헌신과 투지, 의지를 보여준다고 느낀다면, 분명 모두가 함께해 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마법 같은 해결책은 없고, 당장 결과를 보장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노력, 헌신, 투지는 절대 양보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우리는 모든 걸 쏟아야 하고, 우리가 상대보다 더 간절하다는 걸 보여줘야 합니다. 그게 제가 선수들에게 전할 메시지입니다.”

“경기장에서는 11명의 리더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벤치에 있든 스쿼드 밖에 있든, 모든 선수들이 그 순간 경기하는 선수들을 지지해야 합니다. 모두가 리더십과 믿음, 성품을 보여줘야 합니다.”

“저는 이 팀이 해낼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고, 그 믿음을 선수들에게도 전해야 합니다. 이 안에는 충분한 질이 있습니다. 여러 일들이 우리에게 불리하게 흘렀지만 이제는 선을 긋고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저는 이 선수단을 믿습니다.”

팬들이 해줄 수 있는 역할에 대해

“오랫동안 이기지 못했으니 팬분들이 답답하신 건 너무 잘 압니다. 많은 비용을 쓰며 먼길을 오시고, 팀이 잘되길 바라며 응원해주십니다. 팬들은 그저 팀이 성공하길 바랄 뿐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 상황을 벗어나려면 선수들을 지지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사람이니 실수도 합니다. 하지만 선수들이 그 실수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팬들이 보신다면, 분명 응원해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선수들을 힘껏 응원해주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결국 그라운드에서 해내야 하는 건 선수들이니까요. 팬분들의 응원과 분위기가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우리는 선수들이 완전한 헌신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해야 하고, 그게 우리가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