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샤 칼라이지치가 이번 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LASK로 임대로 이적하며 본국으로 복귀했다.
공격수 칼라이지치는 지난 2024년 2월 전방십자인대 부상에서 회복해 최근 울브스의 카라바오컵 웨스트햄전에서 복귀전을 치렀고, 주말 에버턴전에서도 추가 출전 시간을 확보했다.
칼라이지치는 3년 전 몰리뉴 스타디움에 합류했으나, 두 차례 큰 무릎 부상으로 긴 재활 기간을 거쳤다. 이번 시즌에는 고국에서 뛰며 회복세를 이어가길 기대하고 있다.
그는 울브스에서 총 16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그중 에버턴과 본머스를 상대로 한 2023년 세 달 사이의 두 골은 모두 팀 승리를 이끈 중요한 득점이었다.
지난 시즌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임대 시절 입은 무릎 부상을 오랜 시간 동안 회복해야했던 그는, 올여름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 지휘 아래 프리시즌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이제 그는 시즌 종료까지 LASK에서 임대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