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셜 무네치는 이번 시즌 경기마다 쌓아 온 자신감을 바탕으로 토요일 에버턴전에서 프리미어리그 첫 승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첫 승을 향해
“[본머스전]에서 특별히 잘못된 점이 있었다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경기 계획이 있었고, 전반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갔으며, 초반 몇 분 안에 제가 살리지 못한 기회도 만들었습니다.”
“아쉽게도 그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상대가 먼저 득점했습니다. 특히 홈에서 뛰는 본머스를 상대하는 일은 쉽지 않다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우리가 한 명이 퇴장당한 뒤에도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계속 밀어붙였습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그날 행운은 상대에게 돌아갔죠. 이 경기를 이길 만한 팀이었다고 봅니다.”
주중 경기의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결국 중요한 건 자신감입니다. 에버턴도 지금 두 경기 연속 승리로 자신감을 얻었죠. 모든 팀은 이기고 나면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강한 압박을 가해야 합니다. 지난 홈 경기에서 웨스트 햄과의 카라바오 컵 경기 때 보여준 것 처럼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여야 합니다.”
“경기 시작 첫 몇 분부터 그런 자신감을 유지해야 하고, 그다음에는 경기를 잘 관리해 나가야 합니다.”
경기마다 나아지는 점
“아직 시즌 초반 단계라는 것도 기억해야 합니다. 조정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이 여전히 많습니다.”
“하지만 하루하루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개퍼 🙏 pic.twitter.com/jnSoG5wRsi
— 울브스 (@Wolves) 2025년 8월 26일
이번 시즌 목표
“저에게는 지난 시즌보다 더 나아지는 게 목표입니다. 수비에서 팀을 돕는 것은 물론이고 공격에서도 기여해 득점 장면에서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마테우스 쿠냐가 팀에 큰 기여를 했었는데, 이제는 쿠냐가 팀에 없는 만큼 제가 골 앞에서 마무리 능력을 더 끌어올리고 싶습니다. 우리 팀이 지난 시즌보다 더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치는 데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최대한 단단하게 매 경기 공격적으로 임해야 합니다. 그리고 작년보다 더 많은 승리를 거둬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