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브스 수비수 토티 고메스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지난 시즌과 같은 어려움을 겪지 않기 위해 반드시 좋은 시작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름 휴가에 대해
“좋은 휴가였어요. 저는 미국을 좋아해서 올해도 미국에 다녀왔습니다. 친구들이 많아서 매년 가려고 해요. 사촌들과 함께 가서 좋은 시간을 보냈고 즐겁게 지냈습니다."
"미국에 있으면서도 운동을 하려고 했고, 사촌들과 함께라서 서로 동기 부여를 하며 함께 운동했어요. 그리스에 갔을 때도 새로운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또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 처럼 팀 동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했고,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는 가족들과 포르투갈에 가서 조금 쉬기도 했습니다.”
새 시즌 준비에 대해
“영국을 잠시 떠나 포르투갈과 스페인에 다녀왔는데, 그곳에서 잘 준비했습니다. 친선경기도 치렀고, 더 좋은 결과를 원했지만 몇 가지 실수를 했어요. 하지만 지금이 그런 실수를 하면서 발전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그렇듯 이번 프리시즌 훈련도 힘들었어요. 하지만 휴가를 다녀온 선수들은 3~4주 정도 훈련량이 적었기 때문에 이렇게 강도 높은 훈련이 필요합니다. 준비를 잘 해야 시즌이 시작되었을 때 경기를 치를 준비가 더 잘 되죠.”
새로운 영입 선수들에 대해
“페르 로페스, 데이비드 몰러 울프, 존 아리아스 모두 우리 팀에 좋은 영입입니다. 새 팀에 오는 건 쉽지 않기 때문에, 특히 처음에는 새로운 동료와 새로운 경기 스타일에 적응해야 해서 힘들 수 있어요."
"하지만 모두 빠르게 적응했다고 생각합니다. 페르는 제일 먼저 합류해서 잘하고 있고, 세 선수 모두를 돕기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하고 있습니다.”
존을 편안하게 만들기 🥰
— 울브스 (@Wolves) 2025년 8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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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출발의 중요성에 대해
“저는 확실히 준비가 됐다고 느낍니다. 준비가 안 돼 있다면 준비를 해야 해요.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는 건 항상 기대되는 일이고, 모두가 프리미어리그가 다시 시작되기를 기다려왔습니다."
"시즌 초반에 최대한 많은 승점을 얻어야 시즌을 더 편하게 치를 수 있습니다. 물론 경기마다 생각해야 하지만, 초반에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지난 시즌 마무리는 어느 정도 안도감을 줬지만, 좋은 점들을 이어받아 이번 시즌에도 적용하고, 또 개선할 부분은 개선해야 합니다.”
맨시티와의 개막전에 대해
“첫 경기가 당연히 쉽지 않을 거라는 건 알고 있습니다. 상대는 맨시티고, 매년 좋은 선수들을 보강하는 강팀입니다."
"하지만 우리 스스로를 들여다봐야 합니다. 우리 팀에는 좋은 선수들이 있고, 예전에 맨시티를 이긴 적도 있습니다. 또 못할 이유는 없잖아요? 상대를 존중은 하되, 좋은 승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팀이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홈 경기이고 팬들도 우리를 응원해줄 것이기 때문에, 그 응원이 우리를 더 밀어줄 겁니다. 선수로서도 좋은 출발을 하고 맨시티를 상대로 승점을 얻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