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무대에 나서는 울브스 선수 7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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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열리는 2026 FIFA 월드컵에 울브스 선수 7명이 각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

골키퍼 조세 사는 포르투갈 대표로 두 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되며, 산티아고 부에노는 4년 전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에서 아쉽게 제외된 뒤 이번에는 우루과이 대표로 본선 무대에 나선다.

라디슬라프 크레이치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체코 대표팀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 예정이며, 다비드 묄레르 볼페는 노르웨이의 1998년 이후 첫 월드컵 본선 진출과 함께 무대를 누비게 된다.

장리크네르 벨가르드는 아이티 대표로 생애 첫 월드컵을 경험하며, 황희찬은 2018 러시아 월드컵과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세 번째 월드컵 출전에 나선다.

LASK 임대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부상에서 복귀한 사샤 칼라이지치는 오스트리아 대표팀에 승선했다. 그는 UEFA 유로 2020에는 출전했지만 월드컵 본선 경험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주앙 고메스는 브라질의 최종 26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며, 예르손 모스케라는 콜롬비아, 엔소 곤살레스는 파라과이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다.

조세 사 | 포르투갈

A매치 4경기에 출전한 조세 사는 포르투갈의 주전 골키퍼 디오구 코스타와 경쟁할 전망이다. 포르투갈은 6월 17일 휴스턴에서 콩고민주공화국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며, 이어 같은 장소에서 월드컵 첫 본선 진출국인 우즈베키스탄과 맞붙는다. 넬송 세메두와 후벵 네베스를 비롯한 전 울브스 선수들도 포함된 포르투갈은 마이애미에서 콜롬비아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 포르투갈 vs 콩고민주공화국 | 2026년 6월 17일 | 휴스턴
    포르투갈 vs 우즈베키스탄 | 2026년 6월 23일 | 휴스턴
    콜롬비아 vs 포르투갈 | 2026년 6월 28일 | 마이애미

산티아고 부에노 | 우루과이

산티아고 부에노는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 그는 4년 전 예비 명단에는 포함됐지만 최종 명단에는 들지 못했다. 지난 10월에는 대표팀 주장 완장을 차기도 했던 부에노는 6월 15일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월드컵 데뷔전을 치르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후 마이애미에서 카보베르데와 맞붙고,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는 스페인과 흥미로운 맞대결을 펼친다.

  • 사우디아라비아 vs 우루과이 | 2026년 6월 15일 | 마이애미
    우루과이 vs 카보베르데 | 2026년 6월 21일 | 마이애미
    우루과이 vs 스페인 | 2026년 6월 27일 | 과달라하라

라디슬라프 크라이치 | 체코 공화국

라디슬라프 크레이치는 월드컵 플레이오프 두 경기 모두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체코의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주장으로 팀을 이끈다. 체코는 20년 만의 월드컵 본선 무대에 나서며, 첫 경기는 황희찬이 속한 대한민국과의 맞대결이다. 이후 애틀랜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하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는 멕시코시티의 바노르테 스타디움(아스테카 스타디움)에서 개최국 멕시코와 맞붙는다.

  • 대한민국 vs 체코 | 2026년 6월 12일 | 과달라하라
    체코 vs 남아프리카공화국 | 2026년 6월 18일 | 애틀랜타
    체코 vs 멕시코 | 2026년 6월 25일 | 멕시코시티

황희찬 | 대한민국

4년 전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던 황희찬은 북중미에서도 또 한 번의 특별한 순간을 꿈꾸고 있다. 대한민국은 첫 경기에서 크레이치의 체코를 상대하며, 이어 멕시코와 맞붙는다. 두 경기는 모두 과달라하라에서 열린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는 몬테레이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로 치른다.

  • 대한민국 vs 체코 | 2026년 6월 12일 | 과달라하라
    멕시코 vs 대한민국 | 2026년 6월 19일 | 과달라하라
    남아프리카공화국 vs 대한민국 | 2026년 6월 25일 | 몬테레이

데이비드 묄레르 올페 | 노르웨이

데이비드 묄레르 올페는 노르웨이의 월드컵 예선 전 경기에 출전하며 1998년 이후 첫 본선 진출에 기여했다. 북중미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되는 그는 보스턴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첫 경기에 나선다. 이어 월드컵 결승전 개최지인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세네갈과 맞붙으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는 보스턴에서 프랑스를 상대한다.

  • 이라크 vs 노르웨이 | 2026년 6월 16일 | 보스턴
    노르웨이 vs 세네갈 | 2026년 6월 23일 | 뉴욕/뉴저지
    노르웨이 vs 프랑스 | 2026년 6월 26일 | 보스턴

장리크네르 벨가르드 | 아이티

장리크네르 벨가르드는 지난해 9월 아이티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으며, 예선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 끝에 월드컵 무대까지 밟게 됐다. 아이티는 보스턴에서 스코틀랜드와 첫 경기를 치른 뒤, 필라델피아에서 우승 후보 브라질과 맞붙는다. 마지막 상대는 애틀랜타에서 만나는 모로코다. 아이티의 월드컵 본선 출전은 1974년 이후 처음이다.

  • 아이티 vs 스코틀랜드 | 2026년 6월 14일 | 보스턴
    브라질 vs 아이티 | 2026년 6월 20일 | 필라델피아
    모로코 vs 아이티 | 2026년 6월 24일 | 애틀랜타

사샤 칼라이지치 | 오스트리아

LASK에서 인상적인 시즌을 보낸 사샤 칼라이지치는 오스트리아 대표팀의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되며 생애 첫 월드컵 출전 기회를 얻었다. 임대 기간 동안 리그와 컵 대회를 모두 제패한 공격수 칼라이지치는 요르단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월드컵 데뷔전을 노린다. 이후 댈러스에서 아르헨티나와 맞붙고, 캔자스에서 알제리를 상대로 조별리그 일정을 마무리한다. 오스트리아 역시 1998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에 나선다.

  • 오스트리아 vs 요르단 | 2026년 6월 17일 | 샌프란시스코
  • 아르헨티나 vs 오스트리아 | 2026년 6월 22일 | 댈러스
  • 알제리 vs 오스트리아 | 2026년 6월 28일 | 캔자스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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