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암스트롱은 2월 합류 이후 울브스 팬들이 보내준 뜨거운 응원에 감사를 표하며, 그들의 지지가 몰리뉴 스타디움에 빠르게 적응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팬들의 응원에 감사
“팬들은 제게 정말 큰 힘이 됐습니다. 정말, 정말 좋았습니다. 길거리에서 팬들을 만나거나 쇼핑을 할 때도 항상 먼저 말을 걸어주시고 따뜻하게 대해주셨습니다. 최근 몇 경기에서 개인적으로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고 느끼지만, 팬들은 기대 이상으로 큰 지지를 보내주셨습니다. 저는 지금 이곳이 정말 좋고, 축구를 즐기고 있으며, 울브스 팬들과 이곳 사람들을 사랑합니다.”
“팬들은 저와 가족이 이곳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줬습니다. 이곳은 하나의 큰 가족 같은 클럽이라고 느껴지고, 팬들의 응원은 선수들에게 최고의 경기력을 끌어내는 힘이 됩니다. 우리 역시 모든 경기를 이기고 싶습니다. 누구나 승리를 원하죠. 승리하면 모든 것이 훨씬 수월해지는 건 사실이지만, 이곳 사람들은 모두 소탈하고 따뜻합니다.”
“남은 여섯 경기 동안 팬들이 계속 함께해 주셨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현재 리그 순위를 고려하면 팬들이 얼마나 훌륭한지 더욱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만약 매주 승리를 거둔다면 어떤 분위기가 될지 상상하기도 어렵습니다. 분명 엄청난 분위기가 될 것입니다.”
“팬들은 언제나 우리를 지지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팬들도 그 점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울브스에서의 적응
“이적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가족이 있다면 더 그렇습니다. 하지만 제 아내와 아이들은 모두 잘 지내고 있고 훌륭하게 적응했습니다. 이것 역시 선수 생활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어렸을 때 임대 이적을 여러 번 경험하면서 자주 새로운 환경을 접했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적응하는 법을 익혔습니다. 사우샘프턴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며 그 시간을 정말 즐겼지만, 울브스로 올 기회가 왔을 때는 고민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이곳에 오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프리미어리그 100경기 출전을 눈앞에 두고
“몇 주 전쯤 누군가가 이야기해줘서 알게 됐습니다. 이렇게 가까워졌다는 걸 몰랐습니다. 하지만 이 리그에서 단 한 경기만 뛰는 것도 꿈 같은 일입니다. 100경기 출전은 정말 믿기 어려운 일입니다. 저와 가족 모두 이 자리까지 오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해왔습니다.”
“챔피언십에서 뛰고 있을 때는 프리미어리그가 제게는 끝났다고 생각한 적도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되죠. 사우샘프턴에서는 시즌 초반이 쉽지 않았고, 승격도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울브스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시 뛸 기회를 제시했을 때, 그것은 모든 아이들이 꿈꾸는 순간과 같았습니다. 기간이 얼마나 되든 그 기회를 거절할 수 없었습니다.”
“울브스의 감독님과 코칭스태프와 함께 일할 기회 역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다양한 선수들과 함께 뛰고 있는데, 외국 선수들과 잉글랜드 선수들 모두 잘 어우러지고 있습니다. 리그 순위가 낮은 상황에서도 팀 분위기가 좋은 점이 인상적입니다. 우리는 매 경기를 차분히 준비하면서 축구를 계속 즐기고자 합니다.”
팀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려는 마음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때마다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팀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상황도 달랐고 감독님도 달랐으며 제 통제 밖의 일들도 있었지만, 이곳에서 뛰는 것을 정말 즐기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무대는 모든 아이들의 꿈입니다.”
“그래서 항상 그런 마음가짐으로 경기장에 들어섭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이곳에 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브렌트퍼드를 상대로 첫 골을 넣었을 때는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 흐름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끝까지 싸우겠다는 각오
“제가 합류하기 이전의 상황에 대해 제가 말하기는 어렵지만, 이 팀에 처음 왔을 때부터 제 생각은 분명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팀은 리그 최하위에 있을 팀이 아닙니다. 훈련장에서 매일 그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기력도 좋아졌고 결과도 점점 나아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앞만 보고 나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우리는 매 경기를 차분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세운 기준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팀이 되는 것입니다. 남은 여섯 경기에서도 그 기준을 유지해야 합니다.”
“좋은 경기력은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만들어냅니다. 우리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무승부나 승리뿐만 아니라 선수 개인과 팀 전체의 경기력이 중요합니다. 남은 여섯 경기를 모두 결승전처럼 치러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이후의 일은 그때 가서 판단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