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 리포트 | 울브스 0-2 브렌트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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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브스 0 브렌트퍼드 2 (킨 루이스 포터 63, 83)

울브스는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의 홈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2025년 몰리뉴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였지만, 승부는 후반 두 골로 갈렸다.

전반은 득점 없이 마무리됐으나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올드 골드는 0-0으로 하프 타임을 맞으며 후반 반등의 여지를 남겼다. 그러나 후반 들어 롭 에드워즈 감독의 울브스는 비즈의 공세에 흔들렸고, 킨 루이스 포터가 두 차례 골망을 흔들며 경기를 결정지었다.

울브스는 후반 막판 페널티킥으로 추격의 기회를 잡았다. 브렌트퍼드 페널티박스 안에서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이 넘어지며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지만, 스트란 라르센의 킥은 골키퍼 퀴빈 켈러허에게 막히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직전 주말 아스널전에서의 접전 패배를 발판 삼아 반등을 노렸던 울브스였지만, 몰리뉴 스타디움에서의 출발은 다소 더뎠다.

전반 20분 동안 브렌트퍼드의 최종 3분의 1 지역으로 몇 차례 공을 밀어 넣는 데는 성공했지만, 올드 골드의 공격은 그 이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다만 탄탄한 수비 조직력으로 원정팀의 기회 역시 비슷한 수준으로 제한한 점은 롭 에드워즈 감독이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한 대목이었다.

데이비드 몰러 울프는 울브스의 첫 번째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골문으로 향하던 크로스를 올리며 퀴빈 켈러허가 크로스바 위로 쳐내도록 만들었다.

이어 전반 30분, 안드레가 프리킥 상황에서 직접 슈팅을 시도했지만 브렌트퍼드의 4인 장벽에 가로막혔다.

울브스는 전반 막판 실점 위기도 맞았다. 루이스 포터가 박스 안에서 돌파하며 처음으로 조세 사를 시험했지만, 울브스 골키퍼는 몸을 날려 이를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전반은 전체적으로 큰 장면이 많지 않았고, 슈팅 역시 세 차례에 그쳤지만 울브스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 속에서 전반을 마무리했다.

하프 타임 | 울브스 0-0 브렌트퍼드

후반전은 전반보다 훨씬 빠른 템포로 전개됐다. 재개 직후 브렌트퍼드는 두 차례 선제골에 가까운 장면을 연달아 만들어냈다.

한쪽에서 홈팀이 프리킥을 주장한 뒤 반대편으로 전개된 공격에서, 케빈 샤데가 킨 루이스 포터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로 마무리할 뻔했다. 조세 사가 근거리 헤더를 쳐냈고, 이어 박스 안에서 나온 샤데의 발리 슈팅도 다시 한 번 막아냈다.

브렌트퍼드의 압박은 점점 강해졌고, 후반 60분을 넘기며 결국 선제골이 나왔다. 비탈리 야넬트가 길게 보낸 공이 울브스 골문 쪽으로 떨어졌고, 킨 루이스 포터가 바운드를 살린 뒤 발리 슈팅으로 조세 사를 뚫었다.

울브스는 동점을 찾기 위해 계속해서 전진했다. 마테우스 마네의 투입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마네가 높은 위치에서 미켈 담스고르의 공을 빼앗은 뒤 먼 포스트로 띄운 크로스에 몰러 울프가 머리를 갖다 댔지만, 슈팅은 골문 지붕을 때렸다.

그러나 곧이어 울브스는 다시 위기를 맞았다. 담스고르가 롱볼을 받아 단독 찬스를 만들었지만, 조세 사가 각도를 좁히며 슈팅을 빗나가게 했다.

울브스가 흐름을 끌어올리던 가운데, 브렌트퍼드는 역습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담스고르가 침투하는 루이스 포터의 동선에 맞춰 패스를 찔러줬고, 루이스 포터가 발리로 골문 반대편을 가르며 0-2를 만들었다.

울브스는 경기 막판 마지막 기회를 얻었다. 맷 도허티가 퀴빈 켈러허와 충돌하며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주심 매튜 도너휴는 페널티 스폿을 가리켰다. 하지만 스트란 라르센은 켈러허의 왼쪽을 노린 킥을 막히며, 90분의 마지막 장면에서 추격에 실패했다.

풀 타임 | 울브스 0-2 브렌트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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