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이라 | ‘자랑스럽지 않습니다. 만족스럽지도 않아요.’

본 기사는 네이버 파파고로 번역되었습니다.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전 0-3 패배가 자신이 울브스를 이끈 이후 가장 실망스러운 경기 중 하나였다고 인정했다.

크레이븐 코티지에서의 패배에 대해

“오늘은 매우 실망스러운 날입니다. 제가 한 일도, 우리 팀의 경기 내용도 자랑스럽지 않습니다. 이유를 단정할 순 없지만 첼시전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정신적으로 많은 에너지를 쏟았던 영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느낀 것은 전술적으로, 기술적으로, 그리고 체력적으로도 매우 힘든 경기였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치른 경기 중 최악의 경기 중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11명 대 11명일 때조차 경기 시작부터 움직임의 에너지, 공격적인 역동성, 압박의 강도가 전혀 없었습니다.”

“경기 초반 5분이 지나자 ‘오늘은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그 시점까지는 어느 정도 균형을 유지했지만, 상대 역시 수준 높은 경기를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실점 이후 우리가 뭔가를 시도하긴 했지만, 기대한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퇴장 이후에는 경기가 정말 어려워졌습니다.”

수요일 경기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이유에 대해

“저는 할 수 있는 모든 걸 시도했습니다. 지난 첼시전은 4-3-3으로 시작했지만, 그 시스템으로는 수비에서도 공격에서도 우리가 원하는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전술을 바꿨고, 후반전에는 훨씬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지난 경기 후반전처럼 시작했지만 그때의 역동성이 없었습니다. 짧은 기간에 세 경기를 치른 탓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몇몇 선수를 교체해 에너지를 불어넣으려 했으나 오늘은 우리다운 경기를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책임을 지는 것에 대해

“저는 지금도 모든 걸 시도하고 있습니다. 팀이 정신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경기, 특히 후반전에서는 긍정적인 느낌을 받았지만, 이틀의 회복 기간은 충분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건 제 책임입니다.”

“저는 결코 선수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감독이 아닙니다. 우리는 함께 대화하고 함께 책임을 져야 합니다. 오늘 같은 수준의 경기는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팬들의 실망에 대해

“이해합니다. 제가 오늘 경기 내용에 자부심을 느끼지 못하는데, 팬들이 자랑스러울 리 없겠죠. 그들의 실망을 충분히 받아들입니다. 저 역시 똑같이 좌절하고 있습니다.”

“이건 제 일입니다. 저는 언제나 최선을 다합니다. 지난 시즌에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기술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경기 운영 측면에서도 본래 우리 수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팬들은 우리를 응원하러 왔고, 그 점에 감사하지만, 그들의 분노와 실망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스스로의 미래에 대해

“저는 싸우는 사람입니다. 포기하지 않습니다. 다음 훈련부터 팀이 정신적으로 회복하고, 다음 경기에 필요한 전술적 조직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지만 오늘 경기는 평가하기 어려운 경기였습니다. 최근 첼시전 후반 45분을 보면 팀이 하나로 뭉쳐 싸우고 있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번 경기 전에도 번리전과 선덜랜드전에서 전반 한쪽은 괜찮았지만 다른 한쪽은 무너졌습니다. 한쪽은 잘하고 한쪽은 그렇지 못한 경기로는 안 됩니다. 우리는 꾸준해야 합니다.”

“오늘은 몇몇 선수를 교체하며 ‘이번엔 90분 내내 일관된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제가 만족스러울 땐 분명히 만족스럽다고 말하겠지만, 오늘은 아닙니다. 자랑스럽지도, 행복하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야 하며, 다음 경기에서 반드시 답을 찾아야 합니다.”

#FULW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