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 리포트 | 선덜랜드 2-0 울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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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덜랜드 2 (무키엘레 16, 크레이치 자책골 90+2) 울브스 0

울브스의 프리미어리그 첫 승을 향한 기다림이 이어졌다. 전반과 후반에 한 골씩 내주며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의 팀은 선덜랜드 원정에서 패배를 안았다.

세 경기 무패 행진으로 반등의 기미를 보였지만, 전반 16분 노르디 무키엘레의 슈팅이 샘 존스톤 골키퍼의 다리 사이를 통과해 선제골이 되면서 울브스가 끌려가는 입장이 됐다.

후반전 내내 울브스가 점유율을 높이며 수차례 기회를 만들었지만 결정적인 순간 마무리를 하지 못했고, 경기 종료 직전에 운이 좋지 않게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의 자책골까지 겹치며 스테디엄 오브 라이트에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번 경기는 2018년 이후 울브스의 첫 선덜랜드 방문이었다. 전반전은 선제골을 제외하면 팽팽하게 전개됐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마셜 무네치와 무키엘레가 각각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10분에는 홈팀이 선제골을 터뜨렸다고 생각했다. 산티아고 부에노의 뒷공간을 파고든 윌송 이시도르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무산됐다.

그러나 7분 뒤에는 선덜랜드가 리드를 잡았다. 트라이 흄이 여유 있게 찔러 넣은 패스를 무키엘레가 오른발로 정확히 밀어 넣으며 골문을 열었다.

곧바로 추가골 위기도 있었다. 무키엘레의 긴 스로인이 울브스 수비를 흔들었고, 댄 발라드가 머리로 흘려준 볼을 흄이 다시 헤딩했지만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위기를 넘긴 울브스는 점차 경기 흐름을 되찾았다. 존 아리아스가 날카롭게 감아 찬 프리킥은 상대 수비 맞고 골문 위로 넘어갔고, 이후에도 울브스가 점유율을 높였으나 슈팅 기회로 연결하는 데에는 실패했다.

하프 타임 | 선덜랜드 1-0 울브스

후반전은 울브스가 점유율을 장악하고 찬스를 연이어 만들었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다. 시작과 함께 주앙 고메스의 패스를 받은 무네치가 슈팅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이어 호드리구 고메스가 근거리에서 슈팅을 높였고, 무네치도 주앙 고메스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강하게 때렸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무네치의 발리 슈팅은 로빈 로에프스 골키퍼가 막아냈다.

교체 투입된 잭슨 차추아는 후반 41분 단독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침착함을 잃고 슈팅이 빗맞았다. 경기 막판에는 톨루 아로코다레와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이 각각 기회를 얻었으나 마무리는 되지 않았다.

결국 경기 종료 직전 역습 상황에서 쉠소딘 탈비의 크로스가 크레이지의 발에 맞고 골대로 들어가면서 울브스는 두 번째 실점을 허용할 수 밖에 없었다.

풀 타임 | 선덜랜드 2-0 울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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