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울브스 팀은 점차 나아지는 흐름을 보여주었고, 이제 SUDU 이달의 선수상 투표가 시작됐다.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의 팀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리즈 유나이티드에 패하며 힘겨운 9월을 출발했다. 다만 리즈전에서는 라디슬라프 크레이치가 구단 합류 후 첫 골을 기록하며 위안을 남겼다.
그러나 카라바오컵 에버턴전 2-0 승리가 분위기를 바꿨다. 마셜 무네치와 톨루 아로코다레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울브스의 진용을 끌어올렸다.
이어 토트넘 홋스퍼와의 리그 경기에서는 산티아고 부에노가 구단 합류 후 첫 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눈앞에 뒀으나, 경기 막판 실점으로 무승부에 그쳤다. 그럼에도 시즌 첫 승점을 챙기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제 9월 한 달간 1군 경기에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투표는 여기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