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아쉽게 승점 3점을 놓쳤지만,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선수들이 보여준 또 한 번의 향상된 경기력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토트넘 원정 경기에서
"우리 선수들과 팀에 축하를 보냅니다. 우리는 승점 3점을 받을 자격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축구는 그런 것이죠."
"축구는 때로 불공평할 때가 있습니다. 마지막 순간에 골을 내주었지만, 오늘처럼 이런 정신을 유지하고 후반전에 보여준 방식대로 경기를 한다면 분명히 승점을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
"후반전 우리는 더 나은 팀이었습니다. 제 생각에 우리가 승리할 자격이 있었지만, 축구는 결과가 그렇게 나오기도 합니다. 마지막 순간에 실점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균형을 지켜야 합니다. 그게 바로 축구죠."
성능 수준 향상에 대해
"이제는 우리가 하나로 함께 움직이고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이전에는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지만, 지금은 모두가 우리가 원하는 바를 이해하고 있고, 다양한 시스템 속에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전반전은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크로스를 막아내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후반전은 굉장히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에버턴전도 좋았고, 오늘 경기 역시 좋았습니다."
"두 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정신을 계속 이어가야 하고, 경기력을 더 끌어올린 뒤 잠시 숨을 고를 필요가 있습니다."
점수표에 산티! pic.twitter.com/aphyAkrtVN
— 울브스 (@Wolves) 2025년 9월 27일
부에노의 첫 울브스 골에 대해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가 이길 거라 믿었습니다. 부에노의 골은 그에게도, 우리에게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 팀에는 정신이 있고, 퀄리티가 있습니다. 이제 그 퀄리티를 경기장에서 증명하고 있습니다."
팀의 사기를 높이 유지하기 위해
"에버턴전과 오늘을 통해, 정신적으로나 전술적으로 우리가 경쟁할 수 있는 단계에 올라섰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이런 정신력과 사고방식을 유지해야 하고, 같은 방식으로 계속 플레이해야 한다. 그렇다면 앞으로 반드시 승점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