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브스 공격수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이 5년 계약을 맺었으며, 여기에는 추가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노르웨이 출신 스트란 라르센은 2024/25 시즌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구단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데뷔 시즌을 보냈고, 14골을 기록하며 지난 7월 셀타 비고에서의 임대 계약이 완전 이적으로 전환됐다.
라르센은 몰리뉴 합류 초기 꾸준히 득점을 이어갔고, 봄에는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 아래에서 폭발하며 구단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4연승 동안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그 6연승의 역사적 행진에서 4경기 5골을 기록하며, 사우샘프턴·웨스트햄·입스위치전 결승골로 울브스의 잔류에 큰 기여를 했다.
레스터 시티와의 3-0 승리에서 득점한 뒤 그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올랐고, 7월 1일부로 울브스 완전 이적이 공식 확정됐다.
이제 그는 2025/26 시즌에 본격적으로 합류할 준비를 하고 있다. 라르센은 웨스트햄과의 카라바오컵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렸으나 이후 리그 두 경기를 부상으로 결장했고, 곧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앞두고 있다.
페레이라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그는 진정한 성격을 가진 선수입니다. 좋은 정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팀과 서포터들, 클럽 모두에게 아주 좋은 소식입니다."
"우리가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하려면 라르센 같은 선수가 필요합니다. 그는 전술적, 기술적 능력뿐만 아니라 정신력과 성격을 갖췄습니다. 그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이고, 우리 모두에게 아주, 아주 좋은 소식입니다."
"라르센은 강한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그는 여기에서 생활을 좋아하고, 동료들을 좋아하고, 클럽을 좋아합니다. 야망을 가지고 더 많은 것을 원하는 선수입니다. 더 많은 골을 넣고 싶어 합니다."
스트란 라르센은 이렇게 말했다.
"저는 울브스에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새 계약은 앞으로 몇 년 동안 저의 각오가 여기 있을 것임을 보여줍니다. 저는 여기서 행복하고, 모든 친구들과 동료들을 사랑합니다. 팬들은 놀랍고, 우리는 단지 지난 시즌보다 더 나은 시즌을 만들고 싶습니다."
"저는 울브스와 새로운 계약을 맺었고, 더 오랜 시간을 함께하게 됐습니다. 구단도 만족하고 저도 만족하기 때문에 이제 다시 경기에 나설 준비가 돼 있습니다. 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오는 것이고, 우리가 승리를 시작해 나쁜 출발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모두가 제가 경기장에서 골을 넣을 때 얼마나 행복한지 알고 있습니다. 선수인 우리는 강한 팀과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매번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경기할 때 도시 전체와 경기장이 우리와 함께하고, 상대 팀에게는 어려운 원정지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