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은 울브스와의 새 계약이 자신에게 "완벽하다"고 말하며, 이제는 다시 그라운드로 복귀해 울브스의 시즌 반전을 돕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새 계약에 대해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최근 몇 주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장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울브스와 새로운 계약을 맺으며 더 오랜 시간을 함께하게 됐습니다. 구단과 저. ㅗ두 만족합니다. 이제 다시 경기에 나설 준비가 돼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첫 해는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울버햄튼에서 지내며 늘 어떻게 될지 궁금했지만, 우리는 어려움 속에서도 결국 잔류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그런 상황을 피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서 많은 걸 배웠고, 그 경험을 올 시즌에 활용하고 싶습니다."
지난 시즌 14골을 넘어 더 발전하기 위해
"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동료들과 좋은 호흡을 맞추는 것입니다. 여름에 몇몇 핵심 선수들이 떠났지만, 또 새로운 좋은 선수들이 합류했습니다. 이제는 좋은 호흡을 만들어야 합니다. 물론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매일 발전하고 있습니다. 훈련에 복귀해 기분이 좋고, 이번 좋지 못한 출발을 반전시키고 싶습니다."
이적설을 뒤로하고
"모든 선수는 더 큰 도약을 꿈꿉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였지만, 울브스에서 매우 행복했기에 쉽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 결국 이곳에 남았고, 새 계약은 앞으로 몇 년간 제 헌신이 여기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저는 울브스에서 행복합니다. 동료들과의 관계도 좋고, 우리 팬들은 정말 놀라울 정도로 좋습니다. 우리는 단지 지난 시즌보다 더 나은 성적을 거두고 싶습니다. 승리를 시작해야 하고, 나쁜 출발을 끊어내야 합니다. 리즈전 승리는 모든 것을 바꿀 수 있고, 그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부상으로 최근 몇 주를 결장한 것에 대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든 몇 주였습니다. 작은 충돌에서 부상을 당했는데, 생각보다 심각해서 불편했습니다. 작은 부위였지만 큰 고통을 주었습니다. 다행히도 점점 회복 중입니다. 이번 주말에 얼마나 뛸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최대한 많은 시간을 소화하고 싶습니다."
"다시 돌아오니 웃음이 납니다. 최근 며칠 동안 기복도 있었지만, 모두가 제가 경기장에서 뛸 때 얼마나 행복한지 알고 있습니다. 웨스트햄과의 컵 경기에서 넣은 골처럼, 그런 순간이 저를 웃게 합니다. 우리는 올해도 그런 장면들을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몰리뉴는 특별한 곳이고, 우리는 강한 팀과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홈경기를 도시 전체와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상대 팀에게도 어려운 원정지가 될 수 있습니다."
빅매치 복귀에 대해
"정말 큰 경기입니다. 프리미어리그 모든 경기가 어렵지만, 홈에서 뛰는 것과 챔피언스리그 팀을 상대로 원정에서 뛰는 것은 다릅니다. 이번 경기는 우리가 승점 3점을 얻을 좋은 기회입니다. 물론 쉽지 않겠지만, 홈에서는 반드시 승점을 쌓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