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브스는 헹크 공격수이자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톨루 아로코다레를 4년 계약(옵션 1년 포함)으로 영입했다.
24세인 아로코다레는 지난 시즌 벨기에 프로리그에서 21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차지한 직후 몰리뉴 스타디움으로 향했다. 모든 대회에서 총 23골을 터뜨리며 활약을 이어갔다.
신장 198cm의 장신 공격수인 아로코다레는 고국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낸 뒤, 2019년 라트비아 발미에라에 합류했다. 18세의 나이에 정규 출전을 이어가며 34경기에서 22골을 넣으며 일찍부터 득점력을 입증했다.
톨루 시간입니다.
— 울브스 (@Wolves) 2025년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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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분데스리가 쾰른 임대를 거쳐 프랑스 리그2 아미앵으로 향한 그는 2년 동안 21골을 기록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2023년 1월 헹크에 입단했고, 합류 직후 리그 우승을 눈앞에 뒀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아쉽게 타이틀을 놓쳤다.
벨기에에서의 첫 풀시즌 동안 유럽대항전 7경기를 포함해 52경기에 출전해 15골을 넣기도 했다. 지난 시즌은 최고의 시즌이었다. 헹크가 다시 우승 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아로코다레는 23골 7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리그 21골은 공동 1위였고,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득점왕을 차지했다.
그는 지난 3월 A매치 데뷔 두 경기에서 나이지리아의 아프리카네이션스컵 본선 진출을 도왔으며, 현재까지 A매치 4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6월 러시아전에서는 국가대표 첫 골도 기록했다.
새 시즌 초반에는 헹크 소속으로 5경기에 나서며 스탕다르 리에주전에서 득점했다. 이제 그는 울브스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도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