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브스가 2025/26시즌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에버턴과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추첨은 수요일 저녁에 진행됐으며,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이끄는 울브스는 이번 주말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상대하게 될 머지사이드 라이벌 에버턴과 다시 만나게 됐다.
울브스는 화요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시즌 첫 승리이자 올 시즌 첫 골은 호드리구 고메스가 기록했으며, 이어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이 두 골을 터뜨려 극적인 승부를 완성했다. 에버턴은 맨스필드 타운을 상대로 수요일 열린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에 올랐다.
두 팀은 이제 4라운드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 경기는 9월 15일 혹은 22일이 시작되는 주 중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