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 리포트 | 울브스 3-2 웨스트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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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브스 3 (호드리구 고메스 43,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 82·84) 웨스트햄 2 (토마시 소우체크 50, 루카스 파케타 63)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이 교체 출전해 후반 막판 두 골을 몰아넣으며 울브스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 진출했다.

울브스는 전반 호드리구 고메스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에 접어들며 토마시 소우체크와 루카스 파케타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이후 교체 투입된 스트란 라르센이 안드레의 슈팅이 알퐁스 아레올라에게 막힌 뒤 흘러나온 공을 골대 상단에 꽂아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고, 불과 2분 뒤 잭슨 차추아의 크로스를 머리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이번 경기를 통해 지난 주말과 달리 8명의 선수를 선발로 기용했다. 이 가운데 페르 로페스가 초반 프리킥으로 위협을 가했고, 이어 예르손 모스케라와 산티아고 부에노가 연속 슛을 시도했으나 웨스트햄 수비에 막혔다.

전반 25분 웨스트햄도 기회를 잡았다. 자로드 보웬이 부에노를 제치고 토마시 소우체크에게 연결했고, 체코 출신 미드필더는 에마뉘엘 아그바두를 따돌렸지만 슛은 새 시즌 첫 출전한 샘 존스톤 골키퍼에게 막혔다. 직후 보웬의 슛도 존스톤이 막아냈다. 울브스는 존 아리아스가 슛을 시도했지만 아레올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43분 선제골이 나왔다. 장리크네르 벨가르드가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를 속도로 따돌리다 파울을 얻어냈고, 황희찬이 페널티킥을 시도했으나 공은 포스트를 맞았다. 하지만 흘러나온 공을 고메스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1-0을 만들었다.

하프 타임 | 울브스 1-0 웨스트햄

후반 시작과 함께 웨스트햄이 동점을 만들었다. 제임스 워드프라우스가 버텨낸 뒤 카일 워커-피터스에게 내줬고, 그의 크로스를 소우체크가 고메스를 제치고 헤더로 밀어 넣었다.

울브스는 곧바로 반격했지만 마무리가 부족했고, 오히려 웨스트햄이 기회를 잡았다. 보웬의 크로스를 파케타가 아그바두를 벗겨내며 헤더로 득점, 1-2로 역전당했다.

페레이라 감독은 교체 카드를 4장 꺼냈고, 주앙 고메스가 코너킥 상황에서 슛을 시도했으나 빗나갔다.

교체 투입된 스트란 라르센이 결국 해결사로 나섰다. 안드레의 슛이 굴절돼 아레올라가 막아냈으나 공은 라르센 앞에 떨어졌고, 그는 강력한 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동점을 만들었다.

몰리뉴 스타디움은 다시 열광했고, 울브스는 기세를 이어갔다. 사샤 칼라이지치와 아리아스가 연계하며 압박을 가했고, 차추아가 정확한 크로스를 올리자 라르센이 다시 헤더로 연결해 역전골을 완성했다.

라르센은 이후 해트트릭 기회까지 잡았으나 마무리에 실패했다. 그러나 울브스는 올 시즌 첫 승을 기록하며 짜릿한 역전극을 완성했다.

풀 타임 | 울브스 3-2 웨스트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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