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울브스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 존 아리아스가 “놀라운 순간이었다”며 팀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울브스 데뷔전에 대해
스페인 전지훈련 3일째였던 지난 일요일, 프리시즌 경기에서 첫 골을 기록한 아리아스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저에게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울브스에서의 세 번째 날이었는데, 기분이 좋습니다. 팀 동료들과 감독님께서 저를 정말 잘 받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곳에 오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울브스 유니폼을 입고 첫 골을 넣은 그 순간은 정말 놀랍고 행복했습니다. 이번 시즌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랍니다.”
존 아리아스가 처음으로 골을 넣었습니다 🇨🇴🎯 pic.twitter.com/YCTzB0mw4S
— 늑대들 (@Wolves) 2025년 8월 3일
팀 적응에 대해
“첫 출전이었지만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제 팀에 더 잘 적응해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예르손 모스케라와 안드레처럼 익숙한 얼굴들이 있어서 더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행복합니다.”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훌륭한 선수들이 모여 있는 팀이고, 제가 잘 알고 있는 감독님과 함께하기 때문에 울브스에서 아주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스케라의 도움
“예르손이 저를 반갑게 맞아줬습니다. 저보다 훨씬 먼저 울버햄튼에 온 만큼, 커뮤니케이션에서도 저에게 도움을 주고 있어요. 이제 영어 수업도 시작해서 발음이나 말하는 방식을 더 발전시켜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듣기는 꽤 잘하지만 말하기는 아직 연습이 부족해요.”
“오늘 경기 결과와는 별개로, 첫 출전을 했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 자신과 팀 모두에게 멋진 시즌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