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스, 몰리뉴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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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원더러스가 브라질 플루미넨시로부터 콜롬비아 공격수 존 아리아스를 4년 계약(1년 연장 옵션 포함)으로 영입했다.

올여름 클럽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27세 공격수 아리아스는 울브스의 ‘올드 골드’ 유니폼을 입게 됐다. 그는 플루미넨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안드레, 그리고 콜롬비아 국가대표팀 동료 예르손 모스케라와 재회하게 된다.

중앙 공격수 뒤쪽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 아리아스는 콜롬비아와 브라질 무대에서 개인 수상과 팀 타이틀을 모두 경험했다. 그는 현재까지 A매치 31경기에 출전했다.

아리아스는 2018년 콜롬비아의 파트리오타스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라네로스 임대를 포함해 10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이후 아메리카 데 칼리와 산타페로 이적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아메리카 데 칼리 시절이던 2020년, 그는 생애 첫 타이틀인 콜롬비아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1년 만에 리우데자네이루로 건너가 플루미넨시에 합류했다.

플루미넨시에서는 229경기에 출전하며 창의적인 플레이로 명성을 얻었다. 특히 2022년에는 16골 17도움으로 커리어 브레이크아웃 시즌을 만들었고, 과나바라컵 첫 우승도 이뤄냈다.

1년 뒤에는 미드필더 안드레와 함께 남미 최상위 대회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차지했고, 두 선수 모두 대회 베스트 XI에 선정됐다.

아리아스는 주장 완장을 차기도 했으며,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주로 키커를 맡는다. 2025 시즌 전반기에는 13도움을 기록했고, 이후 플루미넨시는 클럽 월드컵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여름 미국에서 열린 클럽 월드컵에서 그는 세계 무대에서도 빛났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울산 HD, 인테르 밀란과의 경기에서 모두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되며 브라질 구단의 4강 진출을 이끌었고, 대회 베스트 XI에도 이름을 올렸다.

플루미넨시에서 총 102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아리아스는 이제 처음으로 유럽 무대로 향한다. 그는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 체제의 두 번째 여름 이적 선수로 울브스의 공격진에 새로운 옵션을 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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