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송 세메두는 울브스 팀이 금요일 밤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패배로 떠났지만, 경기에 대해 스스로 만족했다고 말했다.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에 대해
“득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두 번 있었지만, 골을 넣지 못했어요. 그래도 우리는 에티하드 경기장에서 꽤나 만족한 경기를 하고 나왔다고 생각해요. 모두가 최선을 다해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고 생각하고 우리 팀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우리가 이 방향으로 계속 나아간다면 앞으로 좋은 일들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오늘 밤 경기 내내 모든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 울브스 (@Wolves) 2025년 5월 2일
당신은 정말 훌륭했어요 👏 pic.twitter.com/tVSZLIV99A
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
“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싶어요. 홈 경기 두 번, 원정 한 번 남았는데, 전부 이기기 위해 나설 거예요. 그동안 6연승에 7경기 무패를 이어왔습니다. 오늘은 안타깝게도 그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지만, 이번 경기에서 얻은 긍정적인 부분이 정말 많아요. 남은 세 경기에서 3승을 노려볼 생각입니다.”
“이번 시즌이 결코 쉽지 않았지만 지금 이 상황을 즐기고 있어요. 시즌 초반에는 좋지 않았어요. 비토르 감독님이 오셨을 때 승점이 9점뿐이었죠. 우리가 잘하고 있지 않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더 잘할 수 있는 퀄리티가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고, 지금 그걸 증명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오늘 경기에서는 이기지는 못했지만 우리는 팀 정신을 보여줬고, 멋진 경기력도 보여줬어요. 이 경기에서 배울 점이 정말 많고 우리 앞에 밝은 미래가 있다고 생각해요.”
긍정적인 분위기에 대해
“비토르 감독님이 오시고 팀에 좋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도움을 주기 위해 합류한 선수들도 있었고요. 에마뉘엘 아그바두가 많은 도움을 줬고, 마셜 무네치도 그렇고, 나세르 지가는 경기에 많이 나서진 않지만 훈련 때 큰 힘이 돼주고 있어요. 이런 모든 것들이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어요.”
“그리고 팬들과의 연결도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어줍니다. 비토르 감독님이 매 경기에서 원하는 플레이 방식이 우리를 더 나은 팀으로 만들고 있고, 모두가 그걸 증명해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