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르미나는 새로운 울브스의 주장으로 선임된 것에 대하여 “자랑스럽다”고 말하면서도 팀은 리더들로 가득 차 있다고 강조합니다.
가봉 국가대표 출신 르미나는 개막일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울브스 팀을 이끌 것이며, 게리 오닐 감독로부터 완장을 받는 것은 그의 커리어에서 지금 단계에서 이상적인 책임감으로 느껴집니다. 이미 팀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르미나는 지난 시즌 그를 올해의 선수로 선정한 서포터들에게 인정받으며 모범을 보였고, 이제 그는 주장으로서 그 믿음에 보답하고자 합니다.
주장직을 맡게된 소감
“자부심을 느낍니다. 팀을 위해 정말 열심히 해왔기 때문에 저에게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저는 리더이자 팀에서 가장 영향력이 강한 선수 중 한 명이었습니다. 저는 감독님과 선수들과 정말 좋은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그 사이에 서서 모두에게 최고의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노력할 수 있습니다."
"작년에 제가 리더 중 한 명이었기 때문에 우리는 이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맥스는 주장이었고 그는 우리에게 정말 중요했지만, 저는 선수들에게 제가 행동하는 방식, 훈련하는 방식, 경기장 안팎에서 내 일을 하는 방식을 잘 전파했었어요. 저는 다른 선수들에게 그런 것들을 전달하려고 노력합니다. 모두가 행복했지만 평범했습니다. 선수들은 이미 작년부터 제가 어떤 사람인지,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들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울브스를 구단으로 받아들인 것에 대하여
“열심히 훈련하고 주변 사람들이 칭찬을 해주면 경기장 안팎에서 매 순간, 구단에서 보내는 모든 시간에 보답하고 싶을 뿐입니다. 항상 팬들을 자랑스럽게 해주고 싶고, 그것이 제가 하는 일입니다. 울브스에서의 이런 과정을 통해 제가 축구를 사랑하고 경기장에서 경쟁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 같아요. 팬들은 저를 믿어주고, 구단은 저에게 많은 자신감을 주었기 때문에 저는 보답해야 합니다.
"팬들과의 유대감은 저에게 정말 특별했습니다. 저는 결코 경기장에 거짓말 하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하며 팬들은 그것을 알아줍니다. 그것이 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제가 힘든 상황에 있을 때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제가 자리를 비웠을 때에도 저와 함께 해줬어요. 우리는 대가족이었고, 저는 이런 팬들과 함께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고, 보답하고 싶습니다.”
마이애미에 있는 토티와 마리오.
— 울브스 (@Wolves) 2024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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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닐 감독의 영향력에 대하여
"게리는 저에게 환상적인 매니저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언젠가 제가 감독이 된다면 제가 되고 싶은 스타일의 감독입니다. 그는 선수들을 이해하고, 선수들과 대화할 줄 알고, 우리가 실수할 때를 알아차리고, 대화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그것이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오닐 감독님에게 그런 점을 발견했습니다.”
축구 선수로서 발전하는 과정에 대하여
"저는 어린 선수로 영국에 왔고, 저에게는 모든 것이 달랐습니다. 저는 다른 선수들이 이전의 저와 같은 수준으로 올라가는 것을 보고, 저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돕고 싶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대화할 사람이 없었어요. 제가 해낼 거라고 확신했고 무슨 일이 일어나든 상관없었지만 그런 일은 절대 없었습니다."
"훈련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로부터 경험을 쌓아야 하는데, 그게 가장 중요한 거예요. 이런 경험을 하게 되면 어디든 갈 수 있고, 최선을 다하고 최고의 자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장으로서의 계획에 대하여
“완장을 찬 주장은 저지만 저만 주장은 아닙니다. 우리 팀에는 넬송 세메두, 마테우스 쿠냐, 크레이그 도슨 등 주장을 맡을 자격이 있는 선수들이 많고 우리는 일을 분담할 생각입니다. 저는 작년처럼 제 자신이 되려고 노력할 거예요. 물론 의미 있는 일이기 때문에 조금 더 많은 것을 베풀어야겠죠. 우리는 잘 일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주장은 개인이 아니라 팀을 위한 사람이니까요."
“저에게는 평범한 일이 될 것입니다. 최선을 다하고,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최대한 빨리 컨디션을 끌어올려 작년에 보여줬던 모습을 보여드리고, 준비하겠습니다.”